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레깅스 레그 챌린지

율댇이 2024. 2. 21. 13:37
반응형

미국에서 유행하는 '레깅스 레그 챌린지'는 여성들이 레깅스를 입고 다리를 붙여 허벅지 사이의 틈이 생기는 것을 자랑하는 챌린지이다. 틱톡에서 'legginglegs'가 조회수 3300만 회 이상 기록된 것처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유는 허벅지 틈이 보이면 날씬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1. 레깅스 레그 챌린지 문제점

TV나 온라인 매체에서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며 그들의 날씬한 몸매를 동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섭식장애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6~10세가 되면 여자아이들이 체중을 걱정하고 사춘기에 70% 달하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며 약 12%의 사춘기 소녀들이 섭식장애를 경험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22년 섭식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이 1만 2447명으로 많은 사람이 섭식장애로 고통받고 있다. 마른 몸만이 미의 기준은 아닌데 사회적으로 이러한 문화들이 확산되다 보니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무분별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건강을 해체게 되는 것이다.

 

*섭식장애 :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음식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거식증과 폭식증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음식을 거부하여 정상 체중의 15% 이상 감소하는 것이고, 극단적인 경우 30~40%까지 감소하는데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

 

2. 레깅스 레그와 유사한 챌린지들

*개미허리 인증 : A4용지를 세로로 해서 허리나 삐져나오면 안 된다.

 

 

 

 

*배꼽인증 : 허리뒤로 손을 돌려 감싼 뒤 배꼽에 손이 닿아야 한다. 중국에서 유행이다.

 

 

 

*이어폰 챌린지 : 이어폰 줄로 허리에 감을 수 있어야 한다.

 

*쇄골 위에 동전 올리기 : 동전을 30개 올려야 한다.

 

 

3. 결론 

SNS 시대에 자기 몸을 잘 가꾸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은 일지만 자신의 건강을 잘 지키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