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 학기가 다가오면서 청소년들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다른 적응이 필요하다. 인생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자녀를 둘이나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이고,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
1. 청소년 시기의 고민
청소년 시기의 가장 큰 고민은 친구(30.1%)이고, 전학(9.17%), 엄마(6.67%), 그 외 자퇴, 관계, 공부, 생리, 숨쉬기, 임신 등으로 관계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문제에서 청소년들은 '내가 다른 친구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때문에 10명 중 3명이 힘들다고 답을 했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까?
-학생들 대부분은 고민을 '친구, 동료와 상담한다'라고 답했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상담한다고 말한 청소년은 극히 드물다. 이유는 "친구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기 때문에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해 주기 때문"이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잔소리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아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또 "부모님이 스트레스받으시거나 슬퍼하실까 봐 말하기가 망설여진다"라고 말했다.
2.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웹 1338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가 있다. 여성가족부와 지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는 전화 채팅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상담을 해주고 있는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나 부모님이 참여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다.
이용방법
- 카카오 페이스 인스타그램 : 메신저에 '청소년상담 1388'을 검색하여 친구추가한 후 메시지 보내기
- 휴대폰 : 통화 1338(24시간 운영), 문자메시지 1338에 문자 보내기
- 웹심리검사를 통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웹심리검사 결과 확인 후 댓글 상담에 고민 글을 등록하고 웹심리검사 결과페이지 및 댓글 상담 내역을 캡처해 소통, 참여 이벤트 페이지에 이미지를 등록하면 참여자 8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